LIG넥스원, ‘서울 ADEX 2021’서 미래 통합솔루션 선봬

LIG넥스원, ‘서울 ADEX 2021’서 미래 통합솔루션 선봬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0.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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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넥스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카고드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장사정포 요격체계 등 민수·국방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민수와 국방 분야를 아우르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탑재중량 200kg급 카고드론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는, 향후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까지 시장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

특히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다수 참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25년 200kg 수준의 고중량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이 완료되면 UAM과 연계한 상용화는 물론 군용 수송드론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총 사업비 3조 723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KPS는 총 8기의 위성으로 구성된다.

해당 위성들은 자율주행·도심항공·사물인터넷·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2006년부터 국내 최초로 위성에 탑재되는 초정밀영상레이더 SAR의 개발을 시작해, 현재 실용위성급 탑재체의 개발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위성통신단말, 전자광학(EO), 적외선센서(IR) 등 KPS의 기반이 될 핵심 구성품과 솔루션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의 시제업체로서 신궁, 해궁, 천궁, 천궁 II, L-SAM 등 다수의 대공 무기체계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체계통합 역량, 교전통제, 정밀 추적기술에 이르는 독보적인 유도무기 체계 전문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LIG넥스원은 대공 요격체계를 비롯한 정밀타격,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 및 전자전 체계 등의 개발과정에서 쌓아온 기반기술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국가 중요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 등을 방호하기 위한 첨단 요격체계의 실현에 기여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미지-LIG넥스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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