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가상 다자대결 윤석열 45.5% vs 이재명 37.2%‥허경영 4.7% 깜짝 등장

[여론조사]가상 다자대결 윤석열 45.5% vs 이재명 37.2%‥허경영 4.7% 깜짝 등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1.26 13: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가상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45.5%의 지지를 얻어 37.2%의 지지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4.7%의 지지를 얻으면서 깜짝 등장했다.

25일 여론조사전문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정례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윤석열 후보는 45.5%의 지지를 얻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11일 조사 보다 1.9%p 떨어진 반면, 이재명 후보는 2.6%p 올랐다. 이는 국민의힘 경선 컨벤션 효과가 일부 사라지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가 4.7%의 지지를 얻었으며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3.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3% 순으로 나타났다. 허 후보는 지난번 조사는 2.9%를 기록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1.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 1.4%,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2%, 잘모름(무응답)은 1.2%였다.

대선 공약으로 본 후보 호감도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후보는 후보 41.2%의 지지를 보였으며 이 후보 36.4%, 허 후보 7.0%, 심 후보 4.8%, 안 후보 3.3%로 나타났다.

또 대선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할 후보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 40.3%, 이재명 후보 37.5%, 허경영 후보 5.3% 안철수 후보 4.8% 심상성 후보 4.4%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자동응답(ARS) 조사(무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3.1%포인트다. 응답율은 5.2%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