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24일부터 개최…"온라인 최대 70% 할인에 경품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24일부터 개최…"온라인 최대 70% 할인에 경품까지"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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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 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중기부는 정부합동으로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 참여를 통해 지난 2020년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동행세일을 처음으로 개최해 전 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중기부는 지난해 성공적인 동행세일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회복 돌파구를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 17개 시.도, 민간 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지자체 온라인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온라인 쇼핑몰(28개사), TV홈쇼핑.T커머스(12개사), 라이브커머스(10개), 배달앱 등 작년보다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참여하는 최대 70%까지 초특가 할인행사

▲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여름세일을 포함해 가전, 가구, 자동차, 의류 등 주요 소비품목 특별 할인행사 및 슈퍼.편의점 세일, 전통시장과 상점가 고객 경품 이벤트, 전국 150개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전 등 대·중소업체가 폭넓게 참여하는 상생행사

▲ 전국 시·도의 대표 온라인몰이 참여해 최대 50% 할인행사와 사은품 이벤트 제공행사, 지자체 추천 우수제품 온라인 기획전, 지역 현장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등 전국적 소비 붐 행사

▲ 동행세일 홍보모델인 아역배우 ‘박소이’ 양과 함께하는 ‘동행세일 득템보탬 인스타그램 릴스(SNS)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행사

더불어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상품 최대 70%까지 할인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 G마켓, 11번가, 쿠팡 등 27개 쇼핑몰에서 최대 70% 가격할인이 진행(1,270개 업체)

▲가치삽시다 플랫폼: 동행세일 기획전(200여개 상품, 최대 50% 할인), 라이브커머스(위메프·티몬·배달의민족·11번가·그립·네이버·신세계TV쇼핑·홈앤쇼핑 동시송출, 40% 할인쿠폰 발행)

▲라이브 커머스: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 중소기업유통센터(SBDC)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방송, 17개 지자체 산지, 지역거점 현장 라이브방송 진행(위메프·티몬·11번가·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라이브·쿠팡·그립·신세계TV쇼핑, 최대 50% 할인)

▲TV홈쇼핑: 7개 홈쇼핑사에서 441개 상품을 동행세일 특별조건으로 방송 진행 예정

▲T커머스: 5개 T커머스사에서 동행세일 행사 홍보와 15개 상품 방송 진행 예정

▲모바일 쇼핑앱: 6개 모바일 쇼핑앱 동행세일 연계 기획전과 홍보 이벤트 개최 (올리브영, 마켓컬리, 롭스, 동원 디어푸드, 우체국 쇼핑, 무신사, 동행세일 배너 활용 기획전 및 이벤트 추진)

▲배달앱: 배달의 민족 어플 내 ‘전국별미’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 판매전과 중소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방송 진행(전국별미 25개사 7일간 최대 30% 할인, 라이브방송 6회)

▲ 전통시장 온라인: 가상현실(VR) 전통시장관 점포에서 할인판매와 더불어 온라인 판매전(전국 150여곳 대상 무료배송 등 행사 진행), 청년상인 특별전 추진(100개사, 10% 할인)

▲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기업(50개사) e-스토어 36.5에서 기획전 운영, 우수소상상공인협동조합(100개사) 제품 할인율 확대(위메프 입점, 10% → 25%)

▲ 제로페이 이벤트: 결제 인증샷 게시물 작성자 중 당첨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제공

▲ 문화·공연: 온라인공연 지원(6개 온라인 공연 플랫폼 활용 1인 8,000원 할인권 발급)

또한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유통·제조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9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자체 대표 온라인몰에서는 지자체 연계 행사로 전국민이 연결되는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각 지역별 식품, 생활용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을 구성해 전국 16개 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 추진한다. 더불어 최대 50% 할인 및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과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아역배우 박소이와 샘해밍턴의 응원메세지, 인스타그램 '릴스' 통해 공개"

박소이는 영화 ‘담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아역배우로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홍보모델로 발탁돼 디지털 캠페인 광고 영상과 지면광고로 활약한다.

박소이는 인기 동요 ‘핑크퐁 아기상어’를 개사한 ‘동행세일 득템보템 노래(song)’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한다. 또한 연예인 샘해밍턴과 같이 이번 동행세일이 모두에게 득템이고 보탬이 된다는 메시지를 ‘득템보탬 챌린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득템보탬 챌린지’는 최근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그램(동영상 모바일 앱) ‘릴스(Reels)’ 플랫폼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전국민 동행세일 참여를 위해 오는 24일에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공간인 서울 세운상가 옥상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행세일 개막식을 개최하며 동행세일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방화복 에코백' 판매 수익 50% 소방단체에 기부

지난 ‘2020 크리스마스마켓’ 행사시 국민이 뽑은 소상공인 제품 1위에 선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소방관 응원 팔찌’와 관련된 제품이 이번 동행세일에서도 판매된다.

소방관들이 실제 착용한 방화복(소방복)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 제품이 판매되며, 영업이익의 50%를 소방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최대한 비대면 중심으로 동행세일을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백신접종 확산 등으로 내수와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것을 감안해 동행세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활력을 되찾는 판로개척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국민이 동참하는 동행세일이 되도록 적극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동행세일 관련 모든 세일 정보와 홍보 영상 등은 동행세일 누리집,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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