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해상도 위성영상 13점 최초 공개

김민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4 1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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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파라미드',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정부세종청사', '잠실종합운동장' 등 공개
▲ 2021년 3월31일 관측영상 - 독도 : 국토교통부

 

[더퍼블릭=김민희 기자]정부가 5월4일 독도.세종청사 등 국토위성(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촬영영상 13점을 촬영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위성 기능시험 완료 후, 촬영된 위성 원시영상 자료를 복사·기하·공간 보정 기술 등을 적용하여 사용자 요건에 충족하도록 위성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는 작업인 검.보정을 위한 시험운영기간('21.3월~'21.9월)중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향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트윈 국토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 1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에서 국내 독자 개발한 정밀지상관측용 위성으로 3월 23일에 목표 궤도에 안착한 이후, 최근까지 위성 본체와 탑재체에 대한 모든 기능시험을 마치고, 시험영상을 촬영하여 검·보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정상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최초 공개하는 국토위성 1호의 촬영영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이집트 파라미드'와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를 비롯해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올림픽 주경기장 '잠실종합운동장' 등 총 13점이다.

 

국토교통부는 위성영상의 주 활용부처로서, 항우연이 제공한 관측영상을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 이하 '지리원') 내 설치된 국토위성센터에서 고품질 정밀정사영상으로 가공한 후 수요기관에 제공함으로써,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공공·민간의 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국토위성을 통해 얻어지는 정밀정사영상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과제인 디지털 트윈 국토의 구축 및 스마트 시티의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자율주행차·드론 등 신산업 지원과 재난 안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을 창출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민희 기자 meerah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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