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와 보안 수준 등을 평가·선정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전문 평가위원의 엄격한 현장심사와 집중 인터뷰를 통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하나은행은 정보보호를 공격과 방어 관점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Big Step for Tomorrow’라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을 통해 고객, 임직원 등의 올바른 정보보호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나은행은 산·학·연(産·學·硏) 협업으로 보안자문단을 운영하며 디지털·글로벌·개인정보보호 영역에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ISO27001, ISO277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표준 보안체계 확보와 보안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정보보호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로운 표준이 정립되는 뉴노멀 시대에 안전한 금융 서비스에 대한 대내외적인 높은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손님 맞춤형 금융 서비스는 물론 손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는 보다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정보보호 체계를 마련하여 사이버 복원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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