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시행...BNK금융그룹 등 여러 기관에서 나눔 이어져

부산시, ‘2021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시행...BNK금융그룹 등 여러 기관에서 나눔 이어져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9.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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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취약계층 시민들이 이웃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명절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부산시는 ‘2021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간부 공무원과 본청 및 사업소의 전 부서가 사회복지시설 150여 곳에 성금과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을 위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 2000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의 명절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내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비대면 성품 전달 등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석을 맞아 여러 기관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명절과 연말마다 꾸준한 지원을 해온 BNK금융그룹은 이번 명절에도 부산경남지역 저소득층 1만 세대에 총 5억 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 2000여 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6억 원 상당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는 57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2284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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