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안전성 높인 전고체 전지 개발 '눈길'

오홍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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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가능한 고에너지 밀도, 고안전성 전지
▲ 청주대학교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팀이 개발한 플렉서블 PV-EES와 스트레처블 PV-EES 에너지 융합 소자. /청주대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 연구팀이 안전성을 높인 전고체 전지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청주대(총장 차천수) 에너지융합공학전공 김제하 교수가 이끄는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팀은 상용화가 가능한 고에너지 밀도, 고안전성의 전고체 전지를 개발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상용화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이온 전도성 세라믹 기반의 고체 형태 전해질로 액체 전해질과 고분자 분리막을 동시에 대체함으로써 화재와 폭발을 방지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청주대학교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팀은 참여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지난 5년 간 전고체 전지 상용화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여기에 단위셀 기준 에너지 밀도 270Wh/kg 이상의 수명 2000사이클 이상을 확보했다. 

 

또, 10Ah급의 이 상용화 전지는 2000사이클 후에도 86.3%의 용량 유지율을 확보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

 

김제하 교수는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를 통해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시스템, 무인기 등 다양한 분야 산업화에 촉매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충북의 주력 분야인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고, 하루빨리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팀의 전고체 전지를 적용해 화재나 폭발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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