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사전투표 강조…“더 높은 사전투표율이 더 높은 승률 가져올 것”

김은혜, 사전투표 강조…“더 높은 사전투표율이 더 높은 승률 가져올 것”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5.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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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은혜가 약속을 지키고 경기도가 달라질 수 있도록 사전투표로 기회를 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민주당이 앞으로 변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우리는 민주당의 약속을 믿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은 선거 때마다 변하겠다고 외치면서도 절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여전히 거대 정당의 힘만 믿고 검수완박 같은 악법을 통과시켰다”며 “이처럼 거대한 권력을 휘두를 때는 언제고 이제 와 읍소로 국민을 우롱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여성을 위한 정당이라면서 내부는 성범죄로 들끓고 있었다”며 “존재하지 않는 민영화를 들먹이며 거짓으로 선동하고, 정작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켜 놓은 것에 대해서는 반성은커녕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구태와 무능의 정치를 몸소 실천하면서 입으로만 변화를 외치면서 하나 마나 한 사과를 하고 있다”며 “어느 누가 그 약속 믿어주고, 그 사과를 받아줄 수 있느냐. 저 김은혜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오늘 지킬 수 있는 약속하기 위해 경기도민 앞에 섰다”며 “윤석열 정부는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지켰고, 소상공인에게 손실 보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또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GTX 조기 착공 약속을 첫 번째 역점 과제로 선택했다”며 “민주당은 약속을 외치기만 하는 정당이지만, 국민의힘은 약속을 지켜가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금 민주당은 윤 정부 견제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하는데, 견제도 실력과 자격이 있어야 할 수 있다”며 “지난 세월 나라를 망친 민주당이 무슨 실력이 있고, 전임 지사가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경기도를 버렸는데 무슨 자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아울러 “경기 북부에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고 LED 클러스터 조성하겠다는 것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이 사전 투표에 참여해달라. 더 높은 사전투표율이 더 높은 승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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