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윤석열 43.9% vs 이재명 37.1%…‘현재 지지하는 후보 계속 지지하겠다’ 77.9%

[여론조사]윤석열 43.9% vs 이재명 37.1%…‘현재 지지하는 후보 계속 지지하겠다’ 77.9%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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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중 77.9%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주간경향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이 지난 23~24일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9%, 이 후보는 37.1%인 것으로 집계돼 오차범위 밖 우위를 나타냈다.(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3.8%로 동률을 나타냈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1.4%), ▲김동연 후보 (0.4%), ▲김재연 진보당 후보 (0.3%)가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7%였다.

연령별로 지지율을 살펴보면 윤 후보는 20·50·60대에서 우위를 나타냈고 이 후보는 30·40에서 앞섰다.

20대 이하 지지층 에서는 윤 후보가 40.1%를 기록해 25.4%를 얻은 이 후보보다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선 이 후보가 41.2%로 윤 후보 39.2%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40대 역시 이 후보가 (51.5%) 윤 후보 (34.6%)를 앞섰다.

50대에선 윤 후보가 44.7%로 이 후보 43.3%로 오차범위 내 우위를, 60대 이상은 윤 후보가 53.9%로 이 후보 29%를 크게 앞섰다.

응답자의 77.9%는 내년 투표일까지 현재의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고, 19.2%만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공정한 사회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9.2%가 윤 후보를, 35.1%가 이 후보를 택했다. 이어 안 후보(5.8%), 심 후보(5.6%) 김동연 후보(2.1%), 조 후보(1.2%), 김재연 후보(0.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고,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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