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6구역, ‘DL이앤씨 vs 롯데건설’ 2파전 구도…키워드는 신규 브랜드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5 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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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좌6구역 일대 (사진=네이버지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하반기 정비사업의 최대어라 불리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 수주전이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의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북가좌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와 롯데건설 2곳이 최종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 일원 10만4656㎡에 지상 24층, 22개동, 1970가구 아파트·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강남권은 아니지만 교통이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 근접해 있다.

또한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정비사업 물량이 거의 소진된 와중에, 공사비 4800억원에 달하는 준대어급 사업이다 보니 많은 대형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였었다.

앞서 북가좌6구역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롯데건설·DL이앤씨 등이 참여해 수주전은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GS건설은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로서는 롯데건설과 DL이앤씨의 2파전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재건축 사업 선점을 위해 두 건설사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세웠다.

우선 DL이앤씨는 기존 e편한세상·아크로 대신 신규 브랜드 ‘드레브 372’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전 세대 100% 판상형 구조, 초대형 중앙공원 등을 제시해 우수한 주거 가치를 완성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르엘 브랜드는 그간 강남권과 동부이촌동 등 주요 입지에만 이름을 달았으나, 이번에 강북에 처음으로 적용할 것이란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현재 개발중인 DMC복합쇼핑몰 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조건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은 내달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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