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음식서비스·화장품 등에서 증가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음식서비스·화장품 등에서 증가

  • 기자명 최형준
  • 입력 2020.02.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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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9년 12월 온라인쇼핑 동향 및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1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 5,86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7.6% 증가,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 2,524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전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3% 각각 감소했고,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5.6% 차지했다.

세부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음식서비스(67.2%), 화장품(36.6%), 음·식료품(25.5%) 등에서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의복(-14.7%), 스포츠·레저용품(-13.4%), 가전·전자·통신기기(-10.1%) 등에서 감소했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종합몰 15.1%, 전문몰 22.7% 각각 증가했다.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 18.9%, 온·오프라인병행몰 15.0%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 8,606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1조 6,517억원, ASEAN 566억원, 일본 545억원 순이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1조 5,989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상품 1,467억원 순이고,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중 면세점 거래액은 1조 6,450억원으로 88.4%를 차지했다.

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9,987억원이며 전년동분기대비 11.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4,886억원, EU 2,583억원, 중국 1,661억원 순이고, 상품군별로는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 4,129억원, 음·식료품 2,51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더퍼블릭 / 최형준 chj@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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