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정 받는 게임株, 매수 적기는 지금?..."위메이드 등 기대감↑"

최근 조정 받는 게임株, 매수 적기는 지금?..."위메이드 등 기대감↑"

  • 기자명 박소연
  • 입력 2021.12.22 14: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최근 게임주들이 조정을 받고 있는 만큼, 증권업계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22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위메이드 ‘미르4’의 글로벌 성공과 P2E가 촉발한 게임주의 주가 상승세가 12월 들어 소폭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면서“아직 P2E 관련 게임 출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게임주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NFT를 활용한 P2E 게임 시장은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고, 국내 주요 개발사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있는 다수의 신작은 1분기 말부터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1차적으로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해당 효과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다수의 신규 P2E 게임 출시와 플랫폼별 차별화가 진행되며 주가 흐름도 종목별로 달라질 수 있으나, 아직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당장은 게임주 전반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며“P2E 게임 시장은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업체들의 성공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업체에 비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은 국내 시장의 규제를 고려해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이 중 플랫폼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개발에 적극적인 카카오게임즈가 관련 업체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개엔씨소프트도 연초 NFT와 P2E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바, 관련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NH투자증권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