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 ‘잘나가게’와 연동해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신한은행, KT ‘잘나가게’와 연동해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07.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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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2일 KT가 운영하는 상권분석플랫폼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 ‘쏠편한 사업자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잘나가게’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해당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관련 업종 트렌드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영업 팁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KT의 상권분석플랫폼이다.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4월 양사가 추진한 MOU의 일환으로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탑재했고 이를 통해 ‘잘나가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상권분석은 물론 사업자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잘나가게’를 통해 사업자 대출을 신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0.2%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고자 KT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KT와 함께 양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2030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사관학교 16기 개강식을 개최하는 등 금융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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