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13일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본관 청석홀에서 진행한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55대 더베스트 총학생회와 학생 자치기구·각 단과대학 학생회 주관으로 열렸다.
오권영 총학생회장과 김진성 총대의원회의장, 최준호 동아리연합회장 등 학생 간부 20여 명은 차천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무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 차천수 총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케이크 촛불점화와 컷팅, 오찬 간담회 등을 열고, 대학 발전과 학생 자치기구 발전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오권영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스승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항상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졸업 후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동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항상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 학생만 바라보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학상장(敎學相長·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함)의 생각으로 사제지간에 돈독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사학과 학생 대표들도 차천수 총장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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