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세종특별자차시교육청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용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 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기 발달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학령기 발달장애인에게도 다양한 직업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는 정보화교육장, 제조 및 서비스 직업교육훈련실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에게 전문화된 직업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며, 세종지역의 산업현황과 훈련수요를 반영하여 사서보조, 사무행정, 린넨 및 요양보조 등 특화된 직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확대에 힘쓰고,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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