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규제ㆍ1인가구 증가….부동산 무게중심 ‘생활형 숙박시설’로 이동

강력한 규제ㆍ1인가구 증가….부동산 무게중심 ‘생활형 숙박시설’로 이동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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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솔라고 세운’, 클래스가 다른 입지조건으로 실수요자ㆍ투자자 관심 집중

 

대형아파트에서 소형아파트,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로 이어지던 부동산 시장의 무게중심이 생활형 숙박시설로 옮겨가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란 서비스드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의 법적 이름으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중장기 또는 단기 숙박시설을 말한다. 흔히 레지던스로 줄여 부르는데 호텔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아놓은 주거형태로 볼 수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1인가구의 가파른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12월 기준 1인가구 수는 615만여 가구로 전체에서 30.2%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540만에서 무려 75만이나 늘어난 수치로, 향후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향후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립하는 청년 세대가 늘어나는 반면 혼인율은 급격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6.6%던 초혼인율은 2019년 4.7%까지 떨어진 상태다.

즉, 저출산으로 인한 2인~3인 가구 증가가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도를 높였다면, 이제 1인가구의 증가는 오피스텔이나 생활형 숙박시설의 실수요를 높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지속되는 초저금리 기조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1인가구 타겟의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간주, 주택수에 포함되고 취득세 및 종부세 인상 등이 적용되면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눈이 생활용 숙박시설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펼치고 있는 정부조차도 늘어나는 청년 1인가구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호텔형 임대주택을 대안으로 제시할 정도니 생활용 숙박시설의 실수요와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렇듯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부동산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상업용지에 인가를 받은 후 숙박업 등록도 하지 않고 아파트처럼 사용하는 등 일부 생활형 숙박시설의 무분별한 행태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부분 위탁관리를 하게 되는데, 위탁업체가 믿을만한 곳인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익률에 대한 보장이 되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렇듯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생활형 숙박시설 중 믿을만한 주거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은 가운데, 동부건설이 클래스가 다른 역대급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더 솔라고 세운'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중구 충무로 일원에 들어서는 ‘더 솔라고 세운’은 지하 5층 지상 14층에 총 559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오며 지하 2층에 12실 규모의 스크린골프장(근생시설), 지하 1층에 12레인의 볼링장(근생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지상 1층, 2층 상가로 구성되었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과 청담대교를 건설하고 2020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21위를 기록한 1군 건설사인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라 클래스가 다르다는 평가다. 분양가에서부터 경쟁력이 높은 것이다. 인근 지역의 평균 분양가가 4,723만원인데 반해 '더 솔라고 세운'은 평당 3,905만원으로, 7.15평 기준 전용면적은 0.78평~1.63평 더 크면서도 분양가는 오히려 3천만원 정도가 더 낮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경쟁력도 갖췄다. 인근 생활형 숙박시설들은 이자 후불제로 약 900~1,000만원의 이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반면, '더 솔라고 세운'은 하나은행 중도금 무이자를 실현한 것. 아울러 난방이 불가한 발코니 확장면적이 전체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타 상품과 달리 '더 솔라고 세운'은 발코니 확장 면적 없이 전용면적의 100%가 난방이 가능한 실면적이다.

시행사가 직영으로 운영예정인 것도 '더 솔라고 세운'의 장점이다. 실제 더 솔라고 세운 운영사는 입주자 및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내걸어 눈길을 끈다.

먼저 입주자에게는 볼링장(근생시설)과 스크린골프(근생시설) 운영요금의 20% 할인, 조식 서비스(단기 숙박 무료제공, 장기 렌털 할인 제공)과 피트니스 무료 이용, 레스토랑 10% 식ㆍ음료 할인과 발레파킹 서비스, 객실 클리닝 서비스, 세탁 서비스 등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주변 경쟁 숙박시설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 객실 가동률 상승 및 건물의 가치 또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약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 예정이다. 시행 위탁사가 운영하고 있는 솔라고CC(36홀 골프장) 60만원 그린피 상품권 지급과 3년간 그린피 10% 할인권 혜택, 21년 7월 준공예정인 솔라고 콘도(가칭) 3년간 20% 숙박료 할인, 더 솔라고 세운 3년간 년 1회 무료 숙박권 지급, 임대차 서비스, 세무대행, 시설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운영사는 분양자의 요청에 맞는 단기 및 장기숙박 서비스를 제공 예정인데, 건물가치 상승이 곧 운영사의 재산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책임 있는 운영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계약자와 입주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 제공까지, 지역내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최대한의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 솔라고 세운'의 장점은 비단 1군 시공사, 시행사 직영 운영 뿐만이 아니다. 상품 자체가 압도적인 입지에서부터 탁월한 교통환경 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더 솔라고 세운’이 들어서는 약 132,000평의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는 2006년 지정 후 도시환경정비사업, 도시계획시설사업 등으로 사업이 결정 돼 2023년 12월까지 약 1천억을 투입키로 했으며, 도중에 89개 구역은 산업거점구역이나 도심재생사업으로 전환해 공공임대복합시설 200실 공급, 문화센터, 인쇄 스마트 앵커시설 등 공사를 진행 중인 등 도심제조산업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6-2-24구역에 들어서는 ‘더 솔라고 세운’은 충무로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을지로3가역 등 4개 지하철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의 입지를 갖췄다. 

또한 '더 솔라고 세운은 서울 최중심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관광시설을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동거리와 남대문시장, 신세계 백화점 본점, 동대문 쇼핑타운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다.

아울러 사대문 안 여러 관광지와 남산공원, 청계천 등의 녹지환경과도 가까워 웰빙문화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서울 사대문 안 최대 재정비 사업인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내 위치한만큼 추후 재개발이 이뤄지면 미래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구성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용 21.01㎡ 원룸부터 57.48㎡ 투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지에서 남산 조망(일부호실)과 북한산 조망(일부호실)이 가능하다. 시행 위탁사인 솔라고 개발이 직영으로 운영예정인 볼링장(근생시설)과, 스크린골프(근생시설), 피트니스센터를 이용 가능하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더 솔라고 세운’의 분양홍보관은 서초구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위탁 운영절차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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