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에 따르면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사용 건수는 8,189만건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또 이를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추가 적립 혜택 등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2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0월말 현재까지 최근 약 3년간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5,227만건으로 전체의 64%에 해당돼 고객의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3% 상승한 1,756만건을 기록해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이용 건수인 1,739만건을 넘어섰으며 내년 1억건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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