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지난 11월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캐논코리아가 취득한 ISMS-P 인증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이 인증기준에 적합한 지 여부를 인터넷진흥원 또는 인증기관이 증명하는 제도다.
ISMS-P는 앞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등 둘로 나뉘었던 것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보다 권위 있는 인증제도로 평가받는다.
ISMS-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 보호대책 요구사항 ▲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앞서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캐논코리아는 이번에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해 기존에 유지하고 있던 ISMS 인증을 ISMS-P 인증으로 확대해 보안 서비스의 수준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5월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IEC27001:2013’ 인증까지 획득한 캐논코리아는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모두 획득해 ‘명실상부’ 업계 최고의 정보보호 리딩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정보보호는 단순히 기업 내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업 전체, 나아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지난 11월 1일 사무기기와 카메라 법인의 전격 합병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국내 시장 진출 36년 만에 두 사업 분야를 성공적으로 통합한 캐논코리아는 ‘입력에서 출력(INPUT TO OUTPUT)’ 솔루션까지 모두 갖춘 ‘토털 이미징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그리고 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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