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플랫폼 ‘누구’ 월 사용자 1000만 명 돌파

SKT, AI플랫폼 ‘누구’ 월 사용자 1000만 명 돌파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1.10.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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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지난 9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SKT는 9월 한 달간 ‘T전화 x 누구’ ‘TMAP x 누구’ᆞ ‘B tv x 누구’ᆞ ‘누구 스피커’ 등 다양한 ‘누구’ 플랫폼의 사용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약 1022만여 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SKT는 2016년 AI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이후 TMAPᆞB tvᆞ키즈폰ᆞT전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영역을 확장해왔다.

또한 2018년에는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공개했다.

2019년에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외부에 공개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러한 고객 접점 확장을 통해 ‘누구’를 단순한 AI 서비스가 아닌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왔으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생활 속 모든 순간에 ‘누구’가 함께하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지향하고 있다.

SKT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집, 자동차, 커뮤니케이션까지 영역을 넓혀왔으며 앞으로도 ‘누구’ 적용 기기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SKT는 ‘누구’ 사용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T전화 x 누구’ᆞ’TMAP x 누구’ᆞ‘누구 스피커’ 등 ‘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 또는 서비스에서 “아리아, 파이팅!”이라고 말하고 안내에 따라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이현아 SKT 컴퍼니장은 “다양한 접점을 통해 ‘누구’를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편의향상과 이용자 확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 어디서든 쉽게 AI 플랫폼을 접할 수 있는 ‘누구 에브리웨어’를 목표로 고객 편의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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