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S 출장갔던 삼성·SK·현대重 직원...현지서 코로나 확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2 1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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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IT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중공업 등 임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출장에 나선 직원 20여 명의 확진 사실을 사내 공지했다.

이들은 일정을 마친 후 미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함께 파견됐던 의료진과 함께 미국에서 자체 격리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 직원들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며 중증 환자는 없다고 설명하고 “자체 의료진도 파견하고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했지만 확진자가 나와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당국과 협의를 통해 전세기 3대를 급파해 확진된 직원들을 11~12일께 국내로 이송한 뒤 자체 생활격리 시설에서 치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임직원 6명도 현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며 SK그룹 6~7명, 현대차 그룹도 복수의 이들 역시 무증상 혹은 경증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CES 2022’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로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참가 기업도 절반으로 줄이고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진행했으나 취재진과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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