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소상공인 판매 중 70%는 서울 외 지역서 발생...세종시 206.3%·제주 130.1% 성장

쿠팡, 중소상공인 판매 중 70%는 서울 외 지역서 발생...세종시 206.3%·제주 130.1% 성장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9.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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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올해 2분기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의 판매 중 70% 가량이 서울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쿠팡과 거래하는 서울 소재의 중소상공인은 전년 동기 대비 129.6% 성장했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외 지역 중 일부는 서울보다 더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울산 소재 중소상공인은 157.6%, 경상남도 소재 중소상공인은 145.7%, 제주도 소재 중소상공인은 130.1% 성장했고 특히 세종시의 경우 206.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에 대해 ▲낮은 진입 장벽 ▲공평하게 주어지는 기회 ▲공정 경쟁이 가능한 판매 시스템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책 등이 발판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쿠팡은 초기 적응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고 마케팅 및 행사 활동 등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및 자자체와의 협업하고 4000억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조성해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대준 대표는 “고객은 쿠팡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들의 품질 좋은 우수한 제품들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에 대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판매의 기회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투자와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쿠팡]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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