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축사’ 약속한 김종인, “윤석열 우세‥이변 없지 않겠나”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3 15: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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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윤 전 총장이 우세하지 않나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2일 제3지대에서 차기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이달 말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계획을 밝혔고, 이에 김 전 위원장은 축사를 약속했다는 것이 김 전 부총리의 설명이다.

김 전 부총리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조찬 회동을 한 후 “이제까지의 정치 행태와 문화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정치 세력의 결집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만 김 전 부총리는 김 전 위원장의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선 “아직 그런 것까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현재 진행중인 여야 대선 경선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킹메이커 역할론’에 대한 질문에 “나 스스로가 확신을 하기 전에는 결심할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또 ‘아직 후보가 보이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국민의힘 경선 구도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우세하지 않나 판단한다”며 “미리 예단은 힘든데, 1, 2차 경선을 놓고 보면 큰 이변은 없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또 4강 진출에 성공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에 대해 “과거에도 대선 준비를 했었던 사람이고, 이번에 토론하는 과정도 내가 보기에는 가장 조리 있게 잘한 모습을 보였다”며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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