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개최...국내 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기대

무협,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개최...국내 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기대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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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신남방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고 수출, 협력을 통한 교류를 위한 한마당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한-아세안센터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10월 5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 수출 상담회, 경제협력 세미나 등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남방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2021 아세안위크’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신남방 진출전략·경제협력 세미나 ▲아세안 청년 커리어 멘토십 ▲아세안 경제특구-산업단지 세미나 ▲신남방 문화 콘텐츠 가상현실(VR) 체험관 등도 같이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개막행사로 열리는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프리삭스 미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국과 신남방 지역의 협력을 통한 경제혁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창업 생태계 연계, 에듀테크 및 일자리 등에 대한 해외 유명 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개최되는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신남방 바이어 150개사와 국내기업 400개사가 참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상담회는 의료, IT 솔루션, 스타트업,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신남방 바이어, 해외 벤처투자자(VC), 전문무역상사 등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2021 아세안위크’를 동시 개최하며 신남방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도 체험할 수 있으며, 상생 홍보관에는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기업과 상담도 연계한다고 소개했다.

아세안 사진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에서는 아세안의 주식이자 삶의 바탕이 되는 쌀을 주제로 음식, 풍광,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아세안 10개국의 음식 및 식문화를 소개하는 아세안 컬리너리쇼는 EBS 채널을 통해 TV로도 방영된다고 안내했다.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는 신남방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럼 및 문화체험은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오랫동안 정부나 유관 단체들이 이번 기회로 코로나로 침체된 신남방 경제 시장의 활성화를 다시 살릴지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형식적인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필요한 모든 행정적 편의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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