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대형 메타버스 ‘트렌드’ 강세, 내년에도 이어갈까

올해 증시‥대형 메타버스 ‘트렌드’ 강세, 내년에도 이어갈까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2.31 14: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30일 국내 증시가 폐장한 가운데 올해 트렌드는 ‘메타버스’라 꼽힌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비대면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메타버스가 내년에도 트렌드를 이끌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2,970선에서 한해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코스피는 지난해 말 2,873.47 보다 3.63% 상승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유례없는 ‘황금기’를 지나 올 중, 하반기는 횡보 형태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 △일반전기전자(45.0%) △IT부품(41.8%) 등 2차전지 관련 업종과 △디지털콘텐츠(115.8%) △오락·문화(55.0%) 등 메타버스·NFT(대체불가토큰)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메타버스, NFT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주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부터 전날(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통틀어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위메이드맥스로로 나타났다.

위메이드는 올해 초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를 출시하고, 조이시티, 슈퍼캣, 달콤소프트, NHN, 액션스퀘어 등 게임사들을 생태계로 합류시켰다. 특히 NFT 모델을 선보이면서 해외 게임 또한 이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트렌드를 이끌어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