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방형 로봇 플랫폼 개발 박차…인티그리트와 업무협약 체결

SKT, 개방형 로봇 플랫폼 개발 박차…인티그리트와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김강석
  • 입력 2022.05.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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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K텔레콤은 AI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SKT는 인티그리트와 함께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향후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대규모 공공시설이나 상업시설에서 고가의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공유형, 구독형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SKT와 협력에 나서는 인티그리트는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근 서비스 로봇의 데이터 연동과 호환, 업그레이드 등 로봇의 실시간 제어와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플라잉렛’을 출시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월드와 같은 대규모 유통 기업에 공급하며 지능형 로봇 솔루션 서비스 선도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회사가 보유한 로봇 관제, 비전 AI, 클라우드, 위치정보, 보안 기술 등 노하우를 인티그리트의 플랫폼과 결합해 개방형 로봇 플랫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SK텔레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강석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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