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산업부, '우수 외투기업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

  • 기자명 박지성
  • 입력 2020.0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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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IT・미래차 등 신산업, K컬처 분야 등 외투 유치 관련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성윤모)는 ‘20. 2. 4.(화) 11:00, 서울 엘타워에서 우수 외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자체, 외국인투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19년도에 소재・부품・장비, 미래차・IT 등 신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로서,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격려와 함께 추가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근 외국인 투자에 대한 국내외 동향, 주요 업종에 대한 동향과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정대진 국장은 지난해 외투기업의 적극적 투자가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과 한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한국 투자에 사의를 표했다.

 

참석 기업들은 지난해 신고한 투자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하고, 한국에 추가적인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금년도의 중점 투자 유치 분야인 ①소재·부품·장비, ②신산업(IT·미래형자동차·전자 등), ③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국내외 동향과 외투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했으며, 소부장 분야는 소재・부품・장비・제품의 밸류체인간 협력, 신뢰성 향상을 위한 수요・공급 업체간 협력 및 국제 공동 기술개발 등 국내외 기업간 협력 사례를 통해 외투기업의 역할과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컨텐츠 분야는 기생충(영화), 아기상어(캐릭터), K-팝 등 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투자 유치 확대 가능성 제시와 클라우드 게임, OTT서비스 등 플랫폼서비스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외투유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산업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박지성 기자 jsung@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지성 jsung@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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