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코로나19 100일 로드맵’…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

인수위 “‘코로나19 100일 로드맵’…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4.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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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경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브리핑하고 있다(이미지-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기존 4가지로 구성됐던 ‘코로나19 100일 로드맵’ 추진방향에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위 홍경희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19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는 발표된 4대 추진방향에 ‘소상공인 손실보상 종합 패키지’를 추가해 5대로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홍 부대변인은 “세부 과제는 50여 개 정도가 될 예정이며 추진 방향에 따라 구체적 과제 선정과 이행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부 과제는 추후 확정되는 대로 나눠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특위 민생경제분과에서 1차 추계규모와 대상을 토대로 면밀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실 규모와 대상을 토대로 지급 규모와 지급 방식 등 손실보상안이 시나리오별로 세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손실보상안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안과 대상이 아직은 확정되지 않아 전체 추계 금액을 확정해 말하는 건 현재로선 부적절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 정책 ▲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 고위험군 취약계층의 더 두터운 보호 ▲ 안전한 백신과 충분한 치료제 확보 등 4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는데, 여기에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추가하게 됐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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