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11월 경기전망지수 발표‥원자재 및 해운‧물류난으로 SBHI 하락세

중기중앙회, 11월 경기전망지수 발표‥원자재 및 해운‧물류난으로 SBHI 하락세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10.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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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5로 전월대비 1.9p 하락(전년동월 대비 7.5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 및 내달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전히 경기가 여전히 불안정하며 여기에 ‘원자재 수급애로’ 및 ‘해운·물류난’이 지속되고 있어 2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9월(78.0)→10월(83.4))가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0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1.4%) 비중이 가장 높았고, 원자재 가격상승(44.1%), 업체간 과당경쟁(40.6%), 인건비 상승(39.9%)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9월 기준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9%로, 전월대비 1.0%p 상승, 전년 동월대비 3.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0.2%p 하락한 67.1%, 중기업은 전월대비 2.2%p 상승한 76.6%로 조사됐으며 모두 복수응답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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