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841명, 이틀째 1800명대…확진률은 다소 하락

신규확진 1841명, 이틀째 1800명대…확진률은 다소 하락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8.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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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단 41명 줄어든 수치며 검사자수는 직전일보다 804명이 많아 확진률은 다소 감소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41명 늘어 누적 24만5158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금일 확진자는 전날 보다 41명 줄어든 것으로 집게됐다.

다만, 집단감염 속출 과 전파력이 매우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터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비율도 연일 30%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현재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 촉각을 곤두 세우면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금일에도 세자리수 신규확진자가 나와 하루 확진자는 5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게 됐다.

이달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보면 최소 1400명에서 최대 2154명으로 집게 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인구의 65.9%에 해당하는 1194명 이며, 비수도권은 총 617명(34.1%)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26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다. 연일 네 자릿수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망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직전일에는 하루새 20명이 사망했다.

위중증 환자는 총 427명으로, 전날(425명)보다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6만993건으로, 직전일 6만189건보다 804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6645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292만7795건으로 이 가운데 24만5158건은 양성으로 집게됐고, 1196만415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와 누적 양성률은 1.90%로 집계된다.

(이미지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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