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오는 14일 언팩서 공개…카툭튀 해결한 뒷태 ‘호평’

삼성 갤럭시S21, 오는 14일 언팩서 공개…카툭튀 해결한 뒷태 ‘호평’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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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오는 14일 온라인 언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S21은 ‘카툭튀(카메라가 튀어나온 모양)’ 현상을 크게 개선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1’ 초대장을 보내 미국 동부시간인 이달 14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언팩(Unpack·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15일 오전 0시이며, 삼성전자 뉴스룸·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생중계된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매년 2월 중순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하고 3월 제품을 출시했으나, 이번에는 한 달 이상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삼성전자는 언팩 초대장 이미지에서 ‘Welcome to the Everyday Epic(매일의 에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카메라 모듈로 추정되는 형상을 강조했다.

앞서 외신 등을 통해 밝혀진 갤럭시S21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은 스마트폰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둥글게 마감되는 것이 특징이다.

당초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이 미적 요소를 하락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자 삼성은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언팩행사의 포스터에 모듈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는 카메라 모듈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나왔다.

이에 업계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외신 등이 사전 공개한 갤럭시S21의 사진을 본 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말도 나온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라인업은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갤럭시S21울트라 모델에는 기존 갤럭시노트 모델에서 사용했던 S펜이 최초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갤럭시S21울트라 모델에는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10배줌 망원 카메라 등을 지원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갤럭시S21의 대표 색상은 연한 보라색 계통인 ‘팬텀 바이올렛’이며, 이달 29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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