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순수과학 분야 연구자에 3억7800만원 지원

S-OIL, 순수과학 분야 연구자에 3억7800만원 지원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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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1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0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2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을 고려하여 참석 규모는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략히 진행했다.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6개 과학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원을 전달하고, 물리·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6개 분야에서 차세대과학자로 선정된 중견 연구자 6명에게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전정민 박사(서울대) ▲김강원 박사(서강대) ▲홍승윤 박사(KAIST) ▲유다슬이 박사(KAIST) ▲이상석 박사(KAIST) ▲백승환 박사(KAIST)를 선정해 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박종호 박사(KAIST) ▲박성민 박사(서울대) ▲배성희 박사(이화여대) ▲김요한 박사(한양대) ▲이상면 박사(UNIST) ▲권기림 박사(KAIST)를 선정해 각 800만원을 전달했다.

차세대과학자 상에는 ▲김성웅 박사(성균관대) ▲임미희 박사(KAIST) ▲정가영 박사(성균관대) ▲구종민 박사(KIST) ▲박종혁 박사(연세대) ▲김성재 박사(서울대)를 선정하여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알 카타니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을 갖고 연구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 분들이 있기에 한국의 과학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민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차세대과학자 시상식 외에도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험 개최 등 과학분야의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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