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 출석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 출석 요구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10.22 14: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1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안”의결에 플랫폼기반 택시 중 목적지표기 관련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머니, 드라이브 스루 매장 보행자 안전 논란 관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 출석요구

·공영차고지 내 CNG 충전소 기부채납 기한 만료 후 향후 운영 관련 서울씨앤지(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삼천리 대표 출석요구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회기 모습 (사진=의회 제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지난 21일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하였다.

교통위원회는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실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씨앤지(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삼천리 대표 등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의 증인 출석요구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인 정지권 의원이 ‘DRIVE THRU 매장의 보행자 안전 등 관련’히여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증인 출석을 요구하여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기반 택시의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 등 운영과정에서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사고 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유발에 따른 시민불편 또한 여전하다.”고 말하고 “대기업들이 수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여 안타깝다”고 지적면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머니 대표 등 증인 출석요구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차고지 내 일부 CNG 충전소의 기부채납기한이 금년 12월 만료됨에 따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서울시와 충전업체 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가 자칫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제공

 

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교통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간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을 초래해왔던 플랫폼 기반 택시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 주변 보행자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촉구하고, 공영차고지 내 CNG 충전소 운영에 대한 보다 나은 개선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출석요구서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