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ask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배우 주아름이 출연하는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가은(주아름 분)이 상민(이태구 분)과 재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가은이 출판사 표지 미팅이 잡혀 외근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가님의 어시스턴트 분이 마중을 나와 가은과 인사를 나누고 작업실로 함께 가던 중 가은은 갸웃갸웃 하다가 갑자기 “금상민!!! 금상민 선생님 맞죠?” 하며 반가워했다.
가은은 상민에게 입시 미술을 배워 대학에 합격했고, 합격 후 미술학원에 선생님을 찾아갔지만 상민이 일을 그만두는 바람에 만나지 못하고 이렇게 다시 재회하게 됐다.
상민은 어시스턴트 하는 모습을 가은에게 보여 민망해하며 개인전 준비중에 작가님이 일을 도와달라고 하셔서 잠시 돕고 있다고 둘러댔다.
두 사람의 인연은 거기서 끝이 아니였다. 종화(최정우 분), 모란(박준금 분)의 황혼 재혼을 축하하는 상견례 자리에서 또 만나게 됐는데 상민은 종화의 삼남이였고, 가은은 모란의 둘째 딸 다발(함은정 분)과 시누올케 사이다.
종화네, 모란네 가족이 다 모여 식구들 소개가 시작됐다. 상민이 화가라고 소개되자 상구(임형준 분)가 콧방귀를 뀌며 어디서 사기를 치냐고 했고, 가은은 “어? 사기 아닌데? 제가 아까 선생님 일하시는 거 봤어요. 예전에 벌써 합동전시회는 여셨고, 곧 개인전도 하실 거고 화가 맞는데..?”라며 상민의 편을 들어줬다. 처음 듣는 소리에 상구는 당황했고 상민은 으쓱해했다.
한편 앞으로 가은과 상민,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제공=ask엔터테인먼트]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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