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NEW 주가가 자회사 스튜디오앤뉴의 디즈니플러스의 등장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38분 기준 NEW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11.61%) 상승한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5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후 상승 흐름이다.
앞서 스튜디오앤뉴는 국내 OTT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매년 1편 이상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2편의 작품이 공급 확정, 8월부터 크랭크인 됐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코리아 미디어 데이' 행사를 통해 오는 11월 12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한국 콘텐츠 강화에 대한 뜻을 내비췄다. 이에 따라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
한편 관련 콘텐츠주인 제이콘텐트리는 18일 오후 2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8.1%) 상승한 6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더퍼블릭 / 박소연 syeon021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