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내년에 재신청”

이상천 시장“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내년에 재신청”

  • 기자명 양현진
  • 입력 2021.11.08 14: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림지복합리조트 민자유치사업 내년 착공, 제4회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개최"

▲ 충북 제천 이상천 시장일 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지=제천시

[더퍼블릭 = 양현진 기자] 충북 제천 이상천 시장 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현황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제천시립미술관은 국제적 명성이 있는 김영희 닥종이 조형을 주제로 시민의 문화향유와 도심권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추진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부조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 재신청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림지복합리조트 민자유치사업 관련해서 이 시장은 “이달 안에 의림지 복합리조트 민간투자자 선정 공모를 시작해 다음달에는 민간투자자와 MOU를 체결하고,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취소됐던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난 제2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3회 페스티벌은 취소됐었다”면서“제4회 겨울왕국 제천폐스티벌은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 제4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은 총 16억원의 예산중 5억원만 사용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면서“행사 축소로 사용하지 않는 예산 11억원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으로 재편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 발생율이 충북도내 11개 자치단체중 인구대비 6번째로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다”면서“ 방심없는 방역체계를 계속 유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현진 555tower@naver.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