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SSG닷컴은 ‘SSG 개런티’ 도입 이후 나타난 명품 카테고리 주요 실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일인 지난해 8월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5개월간의 실적을 재작년 동기와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전체 명품 매출은 35% 늘었고 전체 명품 매출 중 SSG 개런티 적용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고객수도 30% 넘게 증가했으며 명품 구매 고객 4명 중 1명은 SSG 개런티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SSG닷컴에서 명품을 처음 구매하는 신규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매달 전체 명품 구매 고객 중 신규 고객 비중은 70%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 중 70명이 첫 구매 고객인 것을 의미한다.
SSG 개런티 적용 상품을 판매하는 협력업체 매출도 110% 이상 증가해 디지털 보증서 도입이 동반성장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적인 반응 중심에는 MZ세대가 있었다고 안내했다.
SSG 개런티 적용 명품 매출 중 MZ세대 고객층이 구매한 비중은 절반 가까이에 달한다.
SSG닷컴은 온라인 명품 구매가 익숙한 구매층에 신뢰도 높은 상품을 제안하고 향후 리셀까지 고려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분석했다.
SSG닷컴은 올해 명품 관련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1분기 내 명품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보안 차량 및 전문 요원을 통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SG 개런티 상품만을 한데 모아 제안하는 전문관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연내에는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명품 리셀 서비스를 제공하고 SSG닷컴 명품 주문 고객 간 중고거래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SSG닷컴]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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