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예비 부부 전용 상품 ‘신혼미리결합’ 출시...가족결합 미리 할인

KT, 예비 부부 전용 상품 ‘신혼미리결합’ 출시...가족결합 미리 할인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10.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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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KT가 예비 부부의 편의를 제공하고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상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예비 부부와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결합 상품인 ‘신혼 미리 결합’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혼 미리 결합은 KT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혼부부 전용 상품인데 이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은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1회선의 모바일 요금을 최대 50%까지 6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 간단한 증빙을 제출하면 가족관계 증명서 없이도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KT는 신혼 집에 입주하기 전 인터넷 설치가 불가능해 결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신혼 미리 결합에 가입한 고객이 6개월 이내에 인터넷에 가입해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50% 결합 할인 혜택을 변함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신혼미리결합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고 그에 맞춰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신혼 미리 결합을 시작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저출산시대에 결혼을 꿈꾸고 새 가정을 만들려는 젊은 예비부부들을 위한 지원과 혜택이 사회적으로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제공= KT]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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