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T는 야놀자클라우드, 머큐리와 함께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최근 광주광역시 H1호텔에 언택트 KT AI 호텔을 구축했다.
사측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편리한 투숙경험을 제공하는 KT AI 호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KT AI 호텔에선 ‘기가지니 호텔’ 단말을 활용해 음성 한 마디로 객실 조명·TV·냉난방 조절 등 객실 제어, 어메니티 및 컨시어지 요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KT AI호텔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스마트 객실관리 시스템은 KT의 IoT 기술과 함께 야놀자클라우드의 클라우드형 객실관리 시스템인 Y FLUX GRMS 머큐리의 단말을 최초로 접목해 탄생했다.
투숙객은 이를 통해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하고, 호텔은 운영 효율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다.
김영식 상무는 “이번 야놀자클라우드, 머큐리와의 협업으로 KT AI 호텔은 투숙객과 호텔 직원 등에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KT는 코로나19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호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KT]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im_ks02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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