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특별교부금 4억 원은 녹색복지숲 생태체험관 건립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내년 6월 착공 예정인 녹색복지숲 생태체험관 건립 사업은 남동구 논현고잔동 738-8번지에 소재한 늘솔길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430㎡,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조성돼 야외생태체험,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늘솔길근린공원은 공원 내 호수, 무장애나눔길, 양떼목장,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이용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남동구의 대표적인 공원 명소다.
특히 유아숲체험원과 양떼목장 등을 찾는 영·유아 및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재방문이 많은 편인데, 기존 시설들과 연계한 야외생태체험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공급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맹 의원은 “생태체험관 조성으로 기존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동 주민들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남동 지역 주민과 공원을 찾는 다양한 이용객들의 변화하는 눈높이에 대응하는 훌륭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늘 지역 주민 여러분의 요구에 귀 기울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7@naver.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