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박영선 후보 선대위는 박영선 후보 선거와 관련하여 취약지역인 강남구병 선거구에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갑, 국회 정무위)을 전격 투입하여, 2일 금요일과 3일 토요일에 거리유세를 지원한다.
더불어민주당 강남구병 지역위원회는 김한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법률 대변인)이 맡고 있고 민병덕 의원과 김한규 지역위원장은 서로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으로 선·후배로 민 의원이 선배이다.
민병덕 의원은 “박영선 후보는 10년 전부터 서울시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서울의 미래 100년을 위한 대전환의 비전과 코로나 종식을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도 갖고 있다”라 밝히며, 이런 박영선 후보를 제쳐두고, “무상급식 반대 등 차별주의적 인식과 사고에 사로잡혀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서울시를 10년 전으로 후퇴시키는 일”이라고 SNS통해 밝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의 취약 원외지역에 당 소속 의원들을 투입시키며 선거지원을 보강하고 있는 한편, 2일 3일은 사전투표일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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