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날 급등에 이은 ‘숨고르기’...4% 하락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5: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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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전일 급등에 이어 숨고르기를 하는 분위기다.

2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4분 기준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6% 하락한 771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은 0.18% 내린 503만1000원에 거래됐으며 에이다는 0.38% 하락한 264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355원으로 전일 대비 2.53%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업계는 이날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인 것은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은 건전한 조정으로 상승 여력은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시에 상장함에 따라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요인이 남아서다.

전날 비트코인은 ETF 출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약 7% 급등해 6만7000달러 선까지 오른 바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올 겨울 에너지 대란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에너지 대란이 심해지면 전기 소비가 많은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업체 온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은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면서 “암호화폐 에너지 소비는 에너지 부족과 싸우고 있는 많은 정부로부터 면밀한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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