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아동양육시설 18곳에 2억 9,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스케치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등을 지원하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이다.
이곳 시설들은 각각 2,000만 원 내외의 지원금을 노후시설 개보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붕 누수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설들에는 다가온 장마철을 대비해 우선적으로 수리비용이 지급됐다.
한편,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연간 60억여 원의 기금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자립, 소외계층 돌봄,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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