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독특·희귀한 콘텐츠 바탕으로 디자인 ‘다각화’ 시도

DL, 독특·희귀한 콘텐츠 바탕으로 디자인 ‘다각화’ 시도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10.20 15: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콘텐츠’가 대세다. 개인과 기업에서 다양한 SNS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다양한 영상과 사진, 디자인, 제품 등을 활용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는데서 비롯된다.

19일 DL은 타기업과의 차별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업 내부 소스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겠다고 전했다.

이달 4일, DL은 자사가 내놓은 영상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3명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작업을 통해 기업 로고(CI)와 사업영역을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업계에 따르면, 일반 소비재 중심의 회사가 아닌 건설, 화학, 에너지 등의 계열사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에서 개성있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통해 회사를 알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DL은 고정관념을 깨고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로고 아트웍을 통해 여타의 기업들이 선보이는 홍보 영상과는 전혀 다른 재치있고 독특한 감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상 길이 또한 최근 광고 및 홍보 영상들이 수 분 단위로 점점 길어지는 추세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30초 내외의 짧은 형태로 알릴 것은 알리되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보고 싶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영상 콘텐츠의 결을 잡았다.

바이럴 방식 또한 차별화를 시도하여, TV 광고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체를 서브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100%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DL 관계자는 “예상 가능한 스토리, 빅모델이 등장하는 광고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크리에이티브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자발적인 팬덤이 생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접근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유튜브에 공개한 해당 영상은 1주일 만에 조회수 약 400만을 돌파하며 다양한 연령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DL은 기업 로고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CI를 표현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하며, 수상작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를 구성중이다.

이 행사에는 CI를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표현한 수 백 점의 작품들이 응모되었으며, 내부 임직원 약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수상작을 선정했다.

DL은 외부적으로는 전 세대의 소비자를 아우르며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새롭게 변화하는 DL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외연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L은 CI는 물론 비전과 그룹 아이덴티티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DL의 철학을 담고 있는 CI는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온 DL의 업적과 정체성을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들로 표현했다.

타 기업과 확연히 구분되는 견고한 디자인 언어를 통해 그룹의 철학을 담은 로고를 바탕으로, DL은 출범 원년이지만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수상이다. 차별화된 디자인 언어를 통해 새로운 그룹 CI를 선보이며 글로벌 3대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과 미국 IDE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DL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 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세대의 소비자들이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임직원을 대상의 적극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더욱 확장된 기업 브랜딩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미지제공-DL)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