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수위, 디지털플랫폼정부·정부조직개편·부동산 3개 TF 신설

尹인수위, 디지털플랫폼정부·정부조직개편·부동산 3개 TF 신설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3.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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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디지털플랫폼정부 태스크포스(TF),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 부동산 태스크포스(TF) 등 3개 TF가 새로 구성된다.

신용현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철학과 의지를 실현할 인수위의 주요 과제”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단순한 문서 전산화나 공공데이터 공개 공유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거버넌트 원 플랫폼을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부처간 칸막이 제거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조직개편TF에 대해선 “기획조정분과를 중심으로 모든 분과의 의견이 수렴되는 체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TF도 구성된다”라며 “새정부 핵심과제인 부동산 관련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여러 과제 간 조율과 이행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경제2분과 중심으로 경제1분과 전문·실무위원들, 민간전문가들이 보유세·양도세 세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금융, 주거복지 등 중점과제를 검토해 이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 조직 개편 TF는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신 대변인은 “당선인 공약이 우선시 돼서 그 정신을 살리는 방향으로 TF 안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여가부 폐지에 대한 당선인의 공약내용은 굉장히 일관되게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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