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형준 시장, 두바이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행사 진행

부산시 박형준 시장, 두바이 자매결연 체결 15주년 기념행사 진행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1.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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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17일 자매도시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이해 두바이 시청사에서 ‘부산-두바이 자매결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 도시가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난 15년 동안의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기념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다지기 위한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두바이 시장은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두바이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로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가 더욱더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로써 엑스포 개최 도시의 노하우를 배우려고 직접 두바이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함께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0 두바이 엑스포는 부산이 추구하는 지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부산도 두바이와 함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해 두바이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시장은 명예 시민증을 상호 교환하는 등 도시 간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향후 부산과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두바이시 주최로 두바이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두바이 프레임’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 사진전’을 함께 관람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더퍼블릭 / 배소현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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