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구적십자사봉사회, 몽골 마스크 2만장 지원

괴산지구적십자사봉사회, 몽골 마스크 2만장 지원

  • 기자명 오홍지
  • 입력 2021.08.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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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가 마스크 2만장 전달식을 갖고,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회장 최준환)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몽골의 이웃들을 위해 덴탈마스크 2만장을 진원했다.

몽골은 최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00여명(누적 167,229명/8.4.기준) 발생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의료기기와 마스크 등 턱없이 부족해 코로나19 방역에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임원중 봉사회를 이끌고 있는 진소연 다문화분과위원장은 몽골 지방 적십자회의 이같은 상황을 연락 받았다.

지난 2019년 4월 한국인으로 귀화한 몽골인 진소연 위원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임원진과 상의를 통해 이번 긴급 구호 지원을 진행했다.

진소연 위원장은 “마스크 지원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고향과 2의 고향인 괴산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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