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옥천군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영동군 ‘추풍삼색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60억 원을 지원한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한 전국 70개 시·군(도내 5개 군)을 대상으로 지난 6~7월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한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충북 영동, 옥천을 포함해 총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충북도 성장촉진지역(5개 군)은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 단일화(일반형/고령친화형→일반형) ▲사업당 지원금액 한도 상향(20→50억원 이내) ▲선정규모 하향(20→10개 내외) ▲대상사업 변경(주민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융·복합 사업→주거플랫폼 구축 사업) 등 공모 지침을 전면 변경하고, 공모사업도 예년보다 늦게 통보(2월말→4월 중순)했다.
도는 LH, 충북연구원, 군과 공동으로 TF팀을 구성, 사업을 발굴하고 보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주거와 일자리,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결합한 주거플랫폼을 구축해 소멸해 가고 있는 시·군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한다.
더퍼블릭 / 오홍지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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