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코로나 절정기 지났다 판단되면, 곧바로 영업 시간제한 해제할 것…대통령 취임 전 가능할 지도”

인수위 “코로나 절정기 지났다 판단되면, 곧바로 영업 시간제한 해제할 것…대통령 취임 전 가능할 지도”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3.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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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0일 “보건당국이 코로나 절정기가 지났다는 메시지를 준다면, 곧바로 영업시간 제한조치는 폐지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이와 말했다.

원 부대변인인은 “정점이 지났는지 판단을 인수위가 하기 쉽지 않아 아쉽지만, 현재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지났다고 한다”며 “이와 관련, 인수위는 방역당국에 요청했다. 영업제한 철폐는 절정기가 지났다는 판단이 나오면 즉시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코로나 경제지원 정책과 관련해, 원 부대변인은 “코로나 특위와 경제1분과에 계속 말씀드리고 있는데,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충분한 재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세출조정에 대해서도 저희와 기획재정부가 차이를 줄이는데 힘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하는 날짜(5월 10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조치가 해제될 수 있냐’는 질문에 “조심스럽지만, 가능할 것으로도 판단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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