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정식서비스 개시

부산시,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 정식서비스 개시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0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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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이다.

해당 앱은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던 연제구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다.

또한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과도한 수수료 등에도 민간배달앱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동백통이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백통이 시범운영을 거쳐 드디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만큼, 동백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부산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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