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캠프, 김건희씨 루머에 ‘법적대응’‥사진, 졸업 증명서 등 ‘공개’ 예고

김미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30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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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두고 각종 ‘루머’ 및 의혹이 제기된 데 윤석열 캠프측이 관련자 10명을 고발하는 한편 차제에 대학 졸업 증명서, 사진 등을 공개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29일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유흥접대부설과 불륜설은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계자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윤석열 캠프측은 이번 루머 등이 돈을 노린 거짓 제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각종 의혹 제기는 돈을 노린 소송꾼의 거짓 제보를 의도적으로 확산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법률팀은 윤 전 총장의 X파일 진원지로 알려진 정대택 씨를 두고 “제보를 받고 소문을 들었다고 하나 누구로부터 어떤 내용을 들은 것인지, 어느 시기에 무엇을 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씨의 주장을 확대 재생산한 열린공감TV를 겨냥, “정대택을 대단한 제보자인 양 앉혀 놓고 실상은 성희롱성 발언으로 희희낙락하며 한 여성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지적했다.

윤 캠프측 법률팀은 김건희 씨의 그간 이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김 씨는 유흥접대부로 일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법률팀은 “김씨는 경기대를 졸업(미술 전공)하고 취업이 되지 않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평범한 대학생, 대학원생이었다”며 “교육대학원을 성실히 다니며 교생 실습도 나가고 교사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교직의 길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전시계 일에 뛰어들면서 국민대 박사 과정, 서울대 E-MBA 과정을 열심히 다녔고 함께 다닌 분들이 그 과정을 지켜봤다. 2001년 2월부터 2008년 6월까지는 일도 병행하면서 여러 대학에서 약 7년간 시간강사를 했으며, 많은 스태프와 함께 일하며 미술 전시를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률팀은 “차제에 김 씨의 대학 졸업 증명서, 사진 등 근거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법률팀은 고소장에 포함된 열린공감TV의 주요 방송 내용도 직접 공개하며 “이를 두고 합리적 검증의 영역이라 보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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